유타 주 스타트업 무역 사절단, 세계무역센터 유타(WTC Utah) 대표와 참여 스타트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펜벤처스코리아)
서울--(뉴스와이어)--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스카우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유타 주 스타트업 무역 사절단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유타세계무역센터(WTC Utah)에서 펜벤처스코리아에 유타 정부 관계자와 유타주 스타트업 대표들의 한국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요청하며 이루어졌다.
지난 26일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타 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에는 유타 주 정부 관계자, 유타세계무역센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유망한 유타주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정부 기관, 회계 법인, 로펌, 스타트업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서울투자청(Invest Seoul), PwC 등 한국의 주요 기관이 참여해 유타 스타트업 및 무역 사절단과의 관계를 공고히 했다.
또한 초격차 DIPS 1000+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국의 스타트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유타 스타트업들과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바이오 분야 등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 간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양국 스타트업들은 서로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개발,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할 수 있었다.
PwC의 세무 전문가들도 참여해 외국 스타트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때 직면할 수 있는 회계, 세무, 법률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세션을 제공, 이들의 한국 진출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이번 유타 무역 사절단의 방한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한국 스타트업 역시 유타의 풍부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K-스카우터와 초격차 DIPS 1000+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양국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및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펜벤처스코리아 소개
펜벤처스(PEN Ventures)는 현재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격차 DIPTS 1000+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주관기관이며, 아기유니콘 200 글로벌 IR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정부기관의 공식 해외 진출 파트너로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및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벤처빌딩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