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 후원 전달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뉴스와이어)--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는 지난 6월 27일(수) ‘2024년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 전달식은 장대문 한국부동산원 ESG 전략실장, 허창덕 영남대학교 국제교육부총장,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장, 김수동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부터 ESG 경영 확산 및 지역사회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영남대학교 내 인공지능(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 수거기 도입을 위한 1500만원의 예산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추가 후원함으로써 플라스틱 투명 페트병 수거 인프라 확대와 폐자원의 고품질 재생원료 창출을 통한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설치된 수거기 ‘쓰샘 RePET’는 ‘AI를 활용한 재활용품 수거 장치’ 특허와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이노버스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을 선별해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페트병을 투입하면 개당 최대 10포인트가 지급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리턴 쓰샘’ 앱을 통해 현금 전환과 지역상품권 교환을 비롯해 응모 이벤트 참여, 업사이클링 제품 구매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연계한 추가 현금 인센티브 지급도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된 영남대학교를 포함해 한국부동산원 본사, 대구광역시행복진흥서비스원, 경북대학교 내에 수거기 설치가 완료됐으며,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내 시민들의 플라스틱 분리배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자활센터 박송묵 센터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한 수거기 확대 도입으로 지역사회 내 재활용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자원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학 합동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일자리 창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자활센터 소개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설립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시장경제 진입,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자·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 광역 단위의 지역 공동체 사업 추진 및 창업·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