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컴퍼니 솔루션 ‘보물섬’ 탑재 연출 이미지
서울--(뉴스와이어)--구루컴퍼니(각자대표 최원혁, 이재진)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연계한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구루컴퍼니는 사업화 자금과 더불어 KB스타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KB금융 계열사와 협업할 기회를 얻게 됐다.
구루컴퍼니가 개발 중인 ‘보물섬’은 기업이 운영 중인 앱이나 웹사이트에 웹툰·웹소설 콘텐츠를 손쉽게 탑재해 이용자 참여도와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은 ‘보물섬’ SDK를 자사 앱에 도입하는 것만으로 별도의 비용과 인력 투자 없이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대형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 운영사 등 ‘보물섬’ 솔루션의 도입을 확정한 기업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구루컴퍼니는 ‘보물섬’ 출시를 위한 개발에 매진하면서 다양한 CP사들과 양질의 작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루컴퍼니와 작품 공급 계약을 맺은 콘텐츠 제작사(CP) 케나즈는 엔데믹 이후 웹툰 시장의 역성장으로 작품 유통 채널 다각화가 시급했는데, ‘보물섬’이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된 유저풀을 지닌 기업들과 연계되고 있어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내 1만여 편의 작품을 확보 예정인 ‘보물섬’은 잠재적인 웹툰·웹소설 독자층 발굴에 방점을 두고 있다. 구루컴퍼니 이재진 각자대표는 “웹툰이나 웹소설을 본격적으로 접하거나 소비하지 않았던 새로운 독자층 개척이 ‘보물섬’의 최우선 과제다. 앱의 트래픽은 높지만 유저 참여도가 낮아 고민하는 기업 담당자들의 고민에 착안해 ‘보물섬’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게임사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구루컴퍼니는 콘텐츠 IP 굿즈를 위한 e커머스 솔루션 ‘구루랑’을 중심으로 다양한 니즈를 가진 콘텐츠 IP 홀더의 굿즈를 기획, 제작하고 연계 프로모션까지 직접 진행하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크래프톤, 넥슨코리아, 펄어비스, 블리자드 등의 굿즈 파트너로 활동하며 굿즈 부문 누적 매출 15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에 신규 사업 부문으로 ‘보물섬’을 출시하며 콘텐츠와 굿즈 각 솔루션 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물섬’ 개발진은 게임 보안 솔루션과 다수의 모바일 SDK 개발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얼굴인식과 캐릭터 추출을 통한 스마트 섬네일 제작, 생성 AI 기반의 다국어 자동 번역, 키워드 오토 태깅 및 개인화 추천 등 딥러닝 기술을 실무에 접목하고 있다.
구루컴퍼니 소개
구루컴퍼니는 콘텐츠 IP 기반의 B2B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스타트업이다. LG전자, 블리자드코리아, 크래프톤, 펄어비스, 넥슨코리아 등 주요 고객사와 함께 5년간 150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다양한 콘텐츠 공급사 및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기업의 앱과 웹사이트에 웹툰 및 웹소설 서비스를 통합하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솔루션 ‘보물섬’을 새롭게 선보인 구루컴퍼니는 2025년까지 2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