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슬리벤처스가 ‘기보벤처캠프 14기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뉴스와이어)--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팁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킹슬리벤처스가 지난 6월 4일 ‘기보벤처캠프 14기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참여기업들의 성과 공유 및 투자 유치 기회 창출, 기보벤처캠프 우수기업 선발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데모데이에 참석한 기업은 기보벤처캠프 14기 전체 참여기업 62개사 가운데 킹슬리벤처스가 담당한 12개사로, 이들 기업은 기술보증기금 내부 평가위원 및 국내 유수의 AC·VC에서 초청된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IR을 선보였다.
당일 발표된 평가 결과 우수기업에는 바이오바이츠(근육을 지키는 스마트 진료 : AI로 근감소증 예측하기), 맨인블록(소형언어모델(sLLM) 기반의 헬스케어 특화 대화형 AI 서비스), 언더밀리(게이머를 위한 초저지연 음성 통신 플랫폼)가 선정됐다. 이 중 두 기업은 6월 14일 기보벤처캠프 14기 통합 데모데이에 진출해 IR 피칭을 진행하게 된다. 우수기업은 통합 데모데이 최종 결과에 따라 최대 15억원 이내의 보증 한도를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기술보증기금과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보육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투자 관계자를 연결해 성공 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킹슬리벤처스는 △멘토링, 지원 사업 연계,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우수기업 직접투자, 후속투자 연계, 데모데이 운영 등 투자유치 지원을 포함해 선정기업의 스케일업과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기술보증기금 역시 전체 참여기업에 기업당 최대 2억원의 보증 제공, 보증비율 우대 등 금융 지원과 기술경영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정훈 킹슬리벤처스 대표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초기 기술 기업들의 성장을 보다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 사업 연계, 후속 멘토링 등 다방면으로 힘을 쓰고 있다”며 “남은 통합 데모데이와 기업들의 앞으로 행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킹슬리벤처스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프로그램 운영사로, ‘기술기업 첫걸음 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돼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