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나인이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지스토리지] QR 코드와 재고 이동? 그런데 핸드폰만 있으면 된다고?
인천--(뉴스와이어)--볼드나인은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에서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풀필먼트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물이다. 특히 2023년에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전년보다 2.2배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볼드나인은 2025년 IPO를 목표로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와 더불어 △SaaS △해외 특송 △FA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ezstorage(https://ezstorage.io)’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SaaS는 매월 200% 이상씩 성장해 연말에는 유의미한 거래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드나인은 물류 서비스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온라인 유통 화주사뿐만 아니라 물류업을 하는 사업자까지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이번 라운드 후속 투자를 진행한 포스코기술투자는 업계 스타트업 가운데 볼드나인처럼 풀필먼트업과 개발팀을 동시에 구축해 WMS 시스템 개발 및 SaaS 사업을 할 수 있는 업체는 드물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해 어려운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매출 성장 및 손익 개선을 함께 이뤄냈기 때문에 후속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물류센터 자동화 및 시스템 개발, 신사업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볼드나인은 자동화를 통한 물류 시스템 및 운영 최적화로 캐파 확장과 정확도 제고, 센터 가동 시간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신사업인 해외 특송의 확장을 추진해 일본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로 지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어디라도 고객사가 원하는 곳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볼드나인 파주센터를 해외 특송 전문 센터로 결정하고 셋업을 진행하고 있다.
볼드나인 박용석 대표는 “이번 시리즈 B 투자 유치는 볼드나인이 풀필먼트 토털 솔루션 회사로서 기술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볼드나인은 적극적인 물류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인 일본, 동남아, 미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진정한 풀필먼트 토털 솔루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볼드나인 소개
볼드나인(BOLD9)은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이커머스 기업이다. 주문 수집부터 자동 출고까지 각종 솔루션을 제공해 화주사의 빠른 출고를 지원한다. 더불어 물류 공유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3PL을 대상으로 물류 네트워크도 제공한다. 자체 구축한 WMS EZStorage는 풀필먼트 시장 환경에 맞춰 셀러의 비용·시간·인력을 아껴주는 서비스와 함께 마켓별 맞춤 플랜을 통해 단순 보관에서 상품 특성에 맞는 상품 관리와 보관, 포장, 입출고, 재고 관리까지 다방면에서 물류 관리 걱정을 덜어주고 비용까지 아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맞춤형 소프트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