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잠실청소년센터가 주최한 스키캠프 ‘국가대표’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가 주관하고 잠실청소년센터(센터장 최경학)가 주최하는 2024년 잠실청소년센터 스포츠멘토링 스키캠프 ‘국가대표’가 1월 17일(수)~19일(금) 2박 3일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겨울철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스포츠 전문 대학인 한국체육대학교와 연계해 겨울 대표 스포츠 ‘스키’를 주제로 진행한 스포츠멘토링 활동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참가자(멘티)와 스키 관련 자격증 및 강사 경험이 있는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야간 스키강습(5회) △멘토&멘티 팀빌딩 프로그램 △포토북 만들기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스키캠프가 진행되는 2박 3일 간 멘토와 멘티가 24시간 함께하며, 멘토가 멘티의 생활 전반을 책임졌다. 멘토로 참여했던 한체대의 학생은 멘티와 24시간 밀착해 생활하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는데 식사부터 스키강습까지 많은 부분을 함께하면서 친해졌고 헤어질 때는 울컥할 정도로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잠실청소년센터 최경학 센터장은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학이자 대한민국의 스포츠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체육대학교와 앞으로도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잠실청소년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지역사회 및 학교연계 활동, 청소년을 위한 자치활동, 문화활동, 봉사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잠실청소년센터 소개
잠실청소년센터는 사단법인 인터넷꿈희망터(iDOS)가 송파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이다. ‘잠재력을 찾고 실력을 키우는 청소년이 이끄는 잠실’이라는 미션 아래 청소년의 능동적인 참여 중심 프로그램과 일상에서 얻을 수 없는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