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키 유출은 2023년의 전체 보안 사건 중 6.3%에 불과했지만, 그로 인한 손실은 같은 해 전체 손실액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이미지 출처: PixaHive/CCL)
뉴욕--(뉴스와이어)--Web3.0 보안 분야의 선두 기업인 서틱(CertiK)이 ‘Hack3d 2023 Web3.0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Web3.0 분야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 취약점 악용 사례, 그리고 전반적인 산업 동향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총 751건의 보안 사건으로 18.4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2022년의 37억달러에 비해 51% 감소한 수치다. 가장 큰 손실은 11월에 발생했으며, 45건의 사건 사고로 인해 3.64억달러의 손실을 가져왔다. 또한 2023년 3분기에는 183건의 해킹, 사기, 취약점 악용 사례로 인해 총 6.86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기로 기록됐다.
특히 개인 키 유출은 대가가 가장 큰 공격 벡터로, 단 47건의 사고로 8.81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개인 키 유출은 2023년의 전체 보안 사건 중 6.3%에 불과했지만, 그로 인한 손실은 같은 해 전체 손실액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Hack3d 2023 Web3.0 보안 보고서’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주요 보안 사고, Web3.0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결정짓는 이야기와 트렌드, 그리고 업계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12개월 동안의 전망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Hack3d 2023 Web3.0 보안 보고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보고서 다운로드: https://indd.adobe.com/view/399deac7-7780-4777-845e-4afdf42d3638
CertiK 소개
서틱(CertiK)은 블록체인 보안 분야의 선구자로서 현재 최첨단 정형 검증 기술, AI 감사 기술, 보안 전문가 수동 감사를 활용해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스캔 및 모니터링해 그 안전성을 보장한다.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신뢰받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진정한 업계 리더로 거듭났다. 현재까지 CertiK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했으며,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 고객으로는 앱토스(Aptos), 리플(Ripple), 샌드박스(Sandbox),폴리곤( Polygon), BNB 체인(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 또 CertiK은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 세쿼이아(Sequoia),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 코아투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 소프트뱅크(SoftBank), 힐하우스 캐피털(Hillhouse Capital),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바이낸스(Binance), 슌웨이 캐피털(Shunwei Capital), IDG 캐피털(IDG Capital), 윙(Wing), 레전드 스타(Legend Star), 단화 캐피털(Danhua Capital) 등 벤처 캐피털(VC)에서 투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