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시장 진출을 앞둔 창업 기업을 위해 ‘공간정보 창업기업 시장성 검증’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성남--(뉴스와이어)--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은 시장 진출을 앞둔 창업 기업을 위해 ‘공간정보 창업기업 시장성 검증’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20일간 신청 기업 가운데 10개 기업을 선발**해 약 3개월간 단계적 세션을 통해 시장성 검증 기회를 제공한다.
* 2014년 국토교통부가 진흥원에 창업 지원 업무를 위임한 이래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창업 캠프, 설명회, 컨설팅, 법률 자문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함
** 사업 타당성, 제품·서비스 우수성 등을 평가해 최고 점수 상위 10개 기업 선별
진흥원은 2022년 처음 시작하는 시장성 검증 프로그램에 대해 기업이 설정한 조건에 부합한 예비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를 평가하고 보완·수정해 제품·서비스 기능 완성도를 높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간정보 창업기업 시장성 검증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은 아래와 같다.
(1단계) 액셀러레이터와 1:1 면담을 통해 기업 현재 사업화 상황, 주요 기술·서비스 등을 파악하고 기업 니즈를 반영한 시장 소비자층 타깃 설정
(2단계) 신규 서비스·제품에 대한 구매 요인, 사업 아이템 개선 방향, 판매 채널 확보 방안, 잠재 고객에 대한 확장 등 기업별 사업화에 따른 온라인 설문 항목 설계
(3단계) 조사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웹 기반 온라인 설문 조사 진행
(4단계)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별 전략 개선 및 방향 제시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미래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있는 제품·서비스 성공 전략을 도울 것”이라며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창업 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성 검증 참가 신청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담당자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개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가에서 보유한 각종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사회적 수요를 총족하고, 공간정보 산업을 차세대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브이월드’ 및 공간정보와 관련한 창업 지원, 인재 양성, 산업 조사,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정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