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우드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Tech-Bridge B2B Scale-up 프로그램’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주--(뉴스와이어)--가온우드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2021 창업도약 패키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Tech-Bridge B2B Scale-Up 프로그램 우수 기업으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온우드는 녹색 건축을 실현해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친환경과 안전을 위한 건축 자재 생산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가온우드는 박희준 전북대학교 교수가 개발한 방염 목재를 사용해 ‘민관 공동 기술 투자 개발 사업(중소벤처기업부)’과 ‘융복합임산업 신산업화 지원(산림청)’을 받아 환경친화적인 목재 건축 자재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조 기술과 제품에 대한 녹색 기술 인증(GT) △녹색 기술 제품 인증(GTP) △국가 신기술 인증(NET) △성능 인증 △조달청 우수 제품 지정 등의 인증과 특허를 보유 중이다.
가온우드가 생산 중인 ‘방염 벽·천장용 흡음재(마감재)’는 흡·방습과 흡음성과 난연성 기능을 가진 목재 건축 자재로써, 실내 공기 질과 소음, 화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내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제작됐다. 습도 조절, 소음 조절, 화재 안정성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나 다이옥신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를 지녔다.
가온우드의 벽·천장용 마감재는 실내 환경 개선이나 유해 물질 예방,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통해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 시설은 물론 병원, 강당, 극장 등 공공·다중 이용 시설의 석면 함유 천장재를 대체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소재다.
가온우드에 따르면, 비용 측면에서도 이점이 존재한다. 일반 목재 제품으로 시공 시에는 후방염시공처리 과정으로 진행돼 목재 시공 후에 방염 도료를 시공한다. 시료를 채취하고 관할 소방서에 제출한 후 확인받아야 건축물 준공 승인된다.
가온우드는 가온우드 제품의 경우 방염선처리목재를 구매하고, 시공하면 건축물 준공이 승인되는 3단계로 마무리되는 선방염필증 과정으로 시공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더욱더 효율적이라고 소개했다.
가온우드는 이번 Tech-Bridge B2B Scale-Up을 통해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아 지금보다 다양한 건축물에 녹색 환경 구축을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환경 보호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