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허브에서 열린 청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Alain Madina Estevez 몬드라곤 대학교 팀코치, 송인창 HBM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박금희 서울시 청년허브 센터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청년 국제협력 지원을 위해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교와 상호 업무협약을 4월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몬드라곤 대학교의 한국 파트너인 HBM과 함께 글로벌 이슈에 대한 청년 공동 대응과 국제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몬드라곤 대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협동조합으로 불리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몬드라곤 협동조합이 1997년 만든 대학이다. 협약을 체결한 HBM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팀 중심의 창업가 육성을 목적으로 몬드라곤 팀(아카데미)의 학생 약 40명이 3개월간 한국에서 기후 위기 등 미래과제와 관련한 비즈니스와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다.
미래과제 활동 주제는 크게 4가지 분야로 △배양육 도입을 목표로 육류 대체품 개발(식품공업) △청년 대상 공동체 의식·협동조합 확산 캠페인 진행(경제) △가상현실 피팅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기술) △노인을 위한 스마트 도시 생태계 구축 연구(기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여성 창업·리더십 교육(사회)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몬드라곤 대학교 학생과 연계, 미래과제 4개 분야 협력사업 진행을 위한 청년활동공간 청년청의 공간을 지원하고 서울시 청년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주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현재, 미래 과제 해결을 위해 국제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 및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및 교류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 2020년에는 아시아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와 활동을 병행하는 청년 연구활동가를 지원한 바 있다.
박금희 서울시 청년허브 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글로벌 솔루션랩 공모를 통해 미래 세대 리더를 양성하고 청년이 미래 과제 해결을 위해 국제적 협력을 시도하는 청년들에게 사업비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청년허브 전화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청년의 실험과 솔루션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청년 주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을 위해 다양성, 혁신성,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연구, 지원,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허브와 청년활동공간 청년청의 공용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