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타 그룹이 중국 모바일 앱 측정 전문 마테크 기업 리윤(Reyun)을 인수했다
광저우--(뉴스와이어)--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 및 서비스의 통합형 스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플랫폼 기업 모비스타(Mobvista, 대표 클라멘트 카오)가 SaaS 제품 생태계 확장을 위해 중국 대표 서드파티 모바일 앱 측정 및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리윤 (Reyun)을 인수했다고 28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번 인수 규모는 모든 현금 및 주식 거래 포함 15억 RMB(약 2578억원)로 평가되며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Reyun은 모비스타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가 된다. 토니 바이(Tony Bi)가 Reyun 최고 경영자(CEO)와 모비스타 그룹 선임 부사장 자리를 이어간다.
모비스타 공동 창업자 겸 CEO 클라멘트 카오는 “모비스타는 아시아와 전 세계를 아울러 디지털적, 효율적 방식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는 새로운 방법을 항상 찾고 있다”며 “성숙한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높은 상용화 수준을 갖춘 Reyun의 SaaS 제품이 가진 잠재력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모비스타는 Reyun과 그 제품들을 인수·통합해 마테크(마케팅+테크) 업계 내 제품 매트릭스의 확장과 함께 큰 경쟁력을 지닌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전략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스타는 2013년 설립된 뒤 파트너사를 위해 수십억명의 글로벌 사용자 접근 기술을 제공해왔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확장할 클라우드 기반 통합 플랫폼을 다양하게 구축하고 있다.
모비스타는 이번 Reyun과 SaaS 서비스 결합으로, 디지털 산업 밸류 체인의 개발자들을 위한 핵심 서비스를 더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강력한 글로벌 현지화 역량뿐 아니라, 여러 SaaS 제품 라인을 통합하고 개발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많은 해외 이용자를 확보하고 수익을 늘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yun은 데이터 모니터링, 디지털 광고 캠페인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매달 7억개 이상의 활성 장치에서 데이터를 분석한다. SaaS 제품 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모비스타는 완벽한 애프터 서비스 메커니즘을 가진 Reyun의 서비스를 통합해 모비스타 클라우드 제품의 상용화 기능을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Reyun CEO 토니 바이는 “Reyun의 비즈니스 미션은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필요한 데이터와 기술을 제공해 마케팅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전체 밸류 체인 및 제품 수명 주기에 걸친 고객의 니즈를 만족할 더 포괄적인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 모비스타와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yun은 모바일 게임·소셜 네트워킹·금융·전자상거래(이커머스)·라이브 방송·라이프 서비스·유틸리티 및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를 포함한 기업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제공한다. 이번 모비스타 인수에는 △트래킹 IO △애즈데스크(AdsDesk) △지능형 광고 크리에이티브 분석 플랫폼(맞춤형 PAAS) △앱애드혹(APPADHOC - 맞춤형 SaaS) △게임 분석(Game Analysis) △페르세우스(PERSEUS) 등 모바일 광고주들을 위한 Reyun의 전체 제품 및 솔루션이 포함될 예정이다.
모비스타 개요
모비스타는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는 테크놀로지 플랫폼 선도 기업이다. 수년간 탄탄한 업계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을 갖춘 모비스타는 모바일 마케팅, 데이터 분석, 크리에이티브 자동화, 수익화 및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포함한 SaaS 제품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모비스타는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를 연결해 파트너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3년 중국 광저우에서 설립됐으며, 2018년 12월 홍콩 증권거래소 메인보드(01860.HK)에 상장했다. 현재 모비스타는 전 세계 18개 도시에 8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