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와이어)--블랙록(BlackRock Inc.)(뉴욕증권거래소: BLK)이 지속 가능성 분석 및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인 클래리티AI의 소수지분을 인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블랙록은 고객을 위한 지속 가능 투자 분석 및 소프트웨어 제공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록은 자사의 투자 전문가용 엔드투엔드 운영 시스템인 알라딘(Aladdin®)에 클래리티AI의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클래리티AI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을 사용해 실행 가능한 지속 가능성 및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기업, 국가, 지방 정부로 구성된 방대한 사용자층으로 확장한다. 클래리티AI는 환경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독점 기술과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바탕으로 약 200개 국가의 3만여 기업을 분석한다. 또한 투자자가 새로운 지속 가능성 공개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규제 당국 및 고객사 보고도 지원한다.
메리 캐서린 레이더(Mary-Catherine Lader) 블랙록 알라딘 지속 가능성 부문 총괄은 “투자자들은 당장 및 미래의 리스크 관리에서 지속 가능성을 중요 고려사항으로 여기고 있으며 더 나은 데이터는 이를 위한 토대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블랙록은 지속 가능성을 투자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데이터와 기술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알라딘의 새로운 분석 기능과 소프트웨어에 계속 투자하고 있으며 클래리티AI와 같은 전략적 파트너의 역량을 통합해 고객이 자신의 투자가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래리티AI 기능은 머신러닝을 사용해 알라딘 고객이 보다 광범위한 기업을 분석하고 공개 의무를 이행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부연했다.
레베카 밍구엘라(Rebeca Minguela) 클래리티AI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블랙록이 클래리티AI에 투자하고 우리가 제공하는 기능과 ESG, 지속 가능성, 영향에 대한 포괄적 데이터를 블랙록 알라딘 플랫폼에 통합한 것은 실로 혁신적인 시도”라며 “이로써 클래리티AI 데이터와 분석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최대 투자자에게 더 많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투자자가 우리 사회와 지구에 기업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클래리티AI의 혁신적 접근방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수요는 2020년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뮤추얼 펀드와 ETF에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자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지속 가능한 자산에 326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7%나 증가한 액수다.[1] 또한 최근 글로벌 투자자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2]에 따르면 ESG 전략에 대한 자금 할당이 2025년까지 배로 증가할 전망이다. 설문[2]에서 응답자의 53%는 지속 가능한 투자 채택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로 ‘ESG 데이터 및 분석의 낮은 품질이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꼽았다. 투자가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방법을 모색하는 투자자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개별 투자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ESG 데이터 및 분석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은 계속 가중될 전망이다.
클래리티AI는 기업 관련 데이터에서 생성된 추가적인 미래지향적 지속 가능성 분석과 모델을 바탕으로 알라딘 플랫폼의 기존 지속가능성 데이터세트를 강화한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기업이 일반적으로 공개하는 ESG 내용을 보완할 수 있다.
블랙록의 알라딘 플랫폼은 지속 가능성 역량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최신 행보다. 알라딘 플랫폼은 지난해 1200개의 지속 가능성 지표를 추가했으며 투자자가 ESG 및 물리적 기후 위험과 기회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한편 블랙록은 최근 투자자가 기후 위험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알라딘 클라이미트(Aladdin Climate)’도 공개했다. 이는 투자자가 기후 변화의 물리적 위험과 저탄소 경제 전환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위험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블랙록은 독일 증권거래소(Deutsche Börse), 키보 벤처스(Kibo Ventures), 먼디 벤처스(Mundi Ventures), 시야 벤처스(Seaya Ventures),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에 이어 클래리티AI 투자자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투자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랙록(BlackRock) 개요
블랙록(BlackRock)의 목적은 더 많은 이들이 재정적 안정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다. 투자자의 수탁자이자 선도적 금융기술 제공업체인 블랙록은 투자를 보다 쉽고 저렴하게 만들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평생 쓸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블랙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lackrock.com/corpora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라딘(Aladdin) 개요
알라딘(Aladdin®)은 블랙록의 엔드 투 엔드 투자 관리 및 운영 플랫폼으로 자산운용사, 연기금, 보험사, 기업 재무 담당자 등이 사용하고 있다. 알라딘은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 정교한 위험 분석과 포괄적 포트폴리오 관리, 거래 및 운영 도구를 결합했다. 또한 자산 관리자를 위해 맞춤화된 알라딘 플랫폼은 투자 수명주기에 걸쳐 공통의 언어를 제공하고 사용자 사이에 위험 투명성 문화를 촉진한다.
클래리티AI(Clarity AI) 개요
클래리티AI(Clarity AI)는 세계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및 기술 플랫폼으로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를 사용해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에 대한 영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 및 사회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클래리티AI 플랫폼은 3만개 이상의 기업과 20만개 이상의 펀드, 400개 국가와 지방 정부를 분석해 투자, 기업 연구 및 보고를 위한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2017년 설립된 클래리티AI는 미국, 영국, 스페인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10조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클래리티AI 팀은 미국 우주항공국(NASA), 세계은행(World Bank), 구글(Google),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JP모건(J.P. Morgan), 하버드(Harvard), M.I.T 등 유수 조직과 기업, 연구기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지속 가능성, 조사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www.clarity.ai)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심펀드(Simfund), 브로드리지(Broadridge), GBI. 2020년 11월 데이터 기준. 폐쇄형 펀드와 재간접펀드(FoFs)는 제외됐으며 머니마켓펀드(MMF)는 포함됐다.
[2] 블랙록 2020 글로벌 지속 가능 투자 설문(BlackRock 2020 Global Sustainable Investing Survey). 27개국 425개 고객사가 조사에 응답했으며 이들의 운용자산은 25조달러다. https://www.blackrock.com/corporate/literature/publication/blackrock-sustainability-survey.pdf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114005665/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