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건축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실무, 유지관리 에너지 절감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산대학교 강의장에서 집체 교육 형식으로 실시된다.

2021년 4월 18일 기계설비법이 제정되고 시행됨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 및 기계설비 성능 점검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기계설비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능력 배양과 전문적인 책임 유지관리자 양성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Net zero)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건물 관리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건축물 및 기계설비의 신기술 도입과 에너지 절감 장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설비의 효율적 관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계설비 성능 점검 및 운영을 위한 실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 근로자라면 간단한 협약 절차를 통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단 대규모 기업은 기업 부담금의 20%를 부담해야 한다. 교육 참가 인원이 20명 이상일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소개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산업 맞춤형 공동훈련센터로, 기업체 맞춤식 수요조사에 의거한 에너지와 환경 분야 강좌를 개설해 무료로 교육하며, 기업체 재직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