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 코리아, 부산에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 개소

지능형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진정한 엔지니어링 지식 파트너 구현
차원 높은 엔지니어링 역량으로 고객사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

2025-06-02 09:30 출처: 에스케이에프코리아

SKF 코리아 안분도 대표

부산--(뉴스와이어)--세계적인 베어링 제조기업 SKF 코리아(대표 안분도)가 지난 28일 부산 강서구 미음국제4로에서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ISC, Industrial Service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헨리 왕(Henry Wang) SKF 중국 및 동북아시아 총괄, 토니 다이(Tony Dai) 동북아 인더스트리얼 사업 총괄을 비롯해 주요 고객사 및 협력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혁신적인 서비스의 새 시대 개막

새롭게 문을 연 SKF ISC는 기존 제품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5대 전문서비스 영역을 통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실링 솔루션 제공 △베어링 정밀측정 및 품질보증 △베어링 페어링 서비스 △기계정비 및 윤활서비스 △설비 상태진단 및 예지보전 등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트윈, IoT 기술을 활용한 예측 유지보수 서비스로 고객사의 설비 가동률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분도 SKF 코리아 대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베어링과 함께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 회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ISC 개소는 SKF가 단순한 제품 공급자를 넘어 고객사의 진정한 엔지니어링 지식 파트너가 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차원 높은 엔지니어링 역량으로 고객사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허브로 확장 계획

헨리 왕 동북아 총괄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세계 10대 산업 선진국 중 하나로, 기술과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SKF가 이 역동적인 국가의 산업 환경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특권”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수십 년간 SKF는 한국 산업의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목격하고 그 일부가 돼왔다”며 “오늘 ISC 개소는 단순히 새로운 센터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SKF 스토리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ISC는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통합 이니셔티브를 포함해 미래의 더 많은 프로젝트를 위한 길을 닦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의 SKF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R&D, 기술, 상태 모니터링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접근 방식을 활용해 동아시아 전반의 잠재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 비즈니스 혁신 목표

SKF는 이번 ISC를 통해 2030년까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베어링 재제조(remanufacturing)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고객 맞춤화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Fighting Friction To Move the world forward (마찰과 싸워 세계를 발전시키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하에 회전설비의 생애주기비용 절감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SKF ISC의 차별화된 기술 역량

새롭게 개소한 ISC는 최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한국 제조업계에 차별화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숍에서는 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실링 솔루션을 개발하고, 정밀측정실에서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베어링 치수 검증과 품질 보증서비스를 수행한다. 특히 베어링 페어링 서비스를 통해 고정밀 설비의 성능 최적화를 지원한다.

기계정비 및 윤활 서비스 영역에서는 설비 수명 연장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며, 상태진단 및 예지보전 서비스를 통해 예상치 못한 설비 중단을 최소화한다.

디지털 혁신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 지원

SKF ISC는 Industry 4.0 시대에 맞춰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 서비스도 강화한다. SKF Enlight 센터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베어링 수명 예측을 통해 고객사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비 가동률 향상, 유지보수 비용 절감, 에너지 효율 개선 등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목표다.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실현

SKF는 ISC를 통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도 적극 나선다. 베어링 재제조 서비스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효율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사의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한다.

안분도 대표는 “ISC는 단순한 서비스 센터가 아닌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혁신의 거점”이라며 “고객사와 함께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KF는 1907년 스웨덴에서 창립돼 13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베어링 전문기업이다.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36년간 국내 제조업 발전과 함께해왔다.

에스케이에프코리아 소개

1907년부터 SKF (에스케이에프)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베어링, 씰, 윤활 시스템,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그리고 마찰을 줄이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마찰이 적다는 것은 더 많은 에너지가 절약된다는 의미며, 이를 줄임으로써 우리는 산업을 더 스마트하고, 더 경쟁력 있고,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어 우리 모두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한다. SKF는 약 13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만7000개의 유통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987억2200만 스웨덴 크로나(SEK)였으며, 직원 수는 3만8743명이다. ®SKF는 SKF 그룹의 등록 상표다.

웹사이트: http://www.skf.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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